나의일기

애 셋을 처갓집에 보내보다

UFO119 2006. 7. 31. 11:47

여편네가 바람나서 단남자와 계속 동거하면서 귀가를 않는데

어제 애들을 처갓집에 보내봤다

지난 토욜 경찰에서는 행불로 신고해도 안받아 주고 가출로도 신고 해도  안받아 준다

집나간지 일주일도 넘었는데 신고를 안받아 준다니 우리나라 경찰이 돌았다

동거하고 있는 남자랑 여편네를 가정 파탄범으로 신고 할렷더니 경찰도 결국은

여자의 편을 들어 주는것인가?

가정을 팽개치고 가출하여 다른남자 만나 살고 있는데도 아무런 죄가 되지 않는 우리나라가 미쳐 간다

집도 마눌앞으로 되어있고 경매들어가고 마눌이 나와 애들 안먹이고 해서 뻬돌린 재산과 아마도 경매한 집

돈을 다 가지고 애들과 골골 하는 나를 길바닥에 버리고 이사건이 끝날것 같은데

어찌이리 하늘이 무심한지

죄지은놈은 잘살게 놔두고 45년 착실하게 살아온 나를 거리로 내몰다니.. 죄없는 우리아이들 세명과..

아동학대신고센터에서도 말로만 온다온다 하고 오지도 않는다

언론들도 넘 무심하다 우리가족의 현실을 동물보다도 더 취급 안해준다

과연 대한민국에는 정의가 사라진 것인가?

한마디로 개탄스럽다

우리아이들이 자라서 내글을 본다면 그래도 아빠가 이사회를 상대로 꿈틀거리기라도 해봤다고 인정이나 해 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