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를 일요일에 한다기에 토요일 오후에 촌으로 갔다
그러나 벌초는 추석 앞날로 변경?다는 말에 살짝 배신감이 들었다 저놔를 안해주고 일방적인 변경이라... 뭐 실업자가 말많다 할지는 몰라도 실망스런건 어쩔수 없다 일요일날 형과 조카가 오고 나머지 형수랑 다른 애들은 오지않고 아프다하니.. 바로옆 냇가에 가서 골벵이줍고 하루를 보내고 설전날 동생이 왔다 올해는 며느리 3명이 잇는데 혼자만 온것이다 벌초를 하러 가는데 나는 가지 못했다 작년에는 갔었는데 넘 힘들게 걷는것을 보고 올해는 다들 한사코 가지말라해서 촌까지 가서 결국은 못갔다 내 생에 첨으로.. 벌초갔다오면서 송이버섯등등 을 따왔다 올해는 날씨관계로 버섯이 엄청 흔한것같다 송이가 향기가 나지도 않고 다를 좋은놈으루 2개씩 챙기고 나머지로 쐬주안주로 찌게 국으루 먹었다 산소는 올해도 엉망이라니 되지가 정말 문제다...
저녁늦게 막내동생이 오고 안올줄 알았는데.. 얼마전 다녀 갔다해서 다들 기대를 안했는데..
추석날은 송이떼문에 누나들이 부리나케 달려왔다 ㅋㅋ
올해는 다들 하루 묵도 않고 복잡하다고 추석날 다 흩어 졌다
나는 몃십년 만에 큰누나 집으로 묻어갔다 집을 지어이사할떼도 못가보고 시간이 나기에 여러가지 이유로 들렸다 매형이 집을 짖는 직업이라 직접 지어놨으니.. 하루 묵고 내려 올렸는데 다음날이 내 생일이여서 생일 해먹고 가라하는데 나올려니 누나가 안보여서 결국 내려오는걸 포기 하고(누나의 작전에 말려서) 저녁에 식당가서 캐익이랑 술을 미리 먹었다 생일날 누나가 끓여준 미역국으로.. 그렇게 십년도 넘게 생일날 도리어 굶고 했었는데.. 마누라가 집에만 갔다옴 며칠을 손도 까딱 안해서.. 뭐 약 6-7년동안 나혼자 촌에 다녔고 결혼초 몃년은 미역국 하나 달랑 끓여 주었나?.. 이설하고..
우리 6남매중 큰누나가 장남의 역할을 했다고 본다 매형이 충청도 사람이라 흠... 하기사 촌에 들림 손해는 안보니가. 쌀이랑 기타등등 을 챙겨 주시니가.. 나는 모 그냥 빈손으로 다니는걸 고집하니까..
이전에 마누라가 많이도 배아파 했지만 우리는 차가 없어서 못챙겨 온다고.. 그래도 부모님은 택배로 부쳐주시곤 했는데.. 김치도 아예 담거서 주시고.. 이런것들은 마누라의 뇌리에는 존제하지 않으니.. 참으로 험난한 결혼시절 이였다 혼자 산지 일년이 넘었는데 이제 내마음은 안정되어 간다 몸무게도 72키로 나가던것이 65키로에서 머물러 있다 똑같은 생활을 약 10년동안 해오는중인데 82키로 나가던 몸무게가 10년사이 65키로로 내려온 것이다 며칠 몸도 마음도 뭐시기 해서 후기가 늦어진것이다
월요일 애엄마에게서 저놔가 왔는데 15일 안에 집을 비워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그거야 애엄마 생각이고 나는 그리는 못한다 이제는 난 형사사건 쪽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민사의 이혼소송은 되먹지 않은 판사놈들 떼문에 포기 했다 이집에서 강제로 쫓겨 난다면 난 애엄마 판사들을 형사사건으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집을 가압류 하는데 4-50만 들것같은데 가압류를 하던지.. 조만간 뭔 조치를 해야할것 같다..
합의이혼했음 3년전에 그냥 끝났을것을 죽일놈의 여편네 떼문에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다
그삼년에 나의생명만 단축 되어가고 병월 진찰 한번 받았더니 한번받은 가격이 약 9만원 나오다니..
그뒤로는 병원 가보질 않았다 뭐 보험료 밀린것이 약 70만원 되서 곧 집 압류 한다니간 시간 가면 저절로 해결 될려나.. 경매로 넘어감 내가 살고 있는데 그냥은 못쫓아낼것 아닌가...나도 세입자 축에 들려나...
참으로 되먹지 않은 대한민국과 내가 싸울려 하니 너무나 어려운 싸움이다
애들 셋을 위해서 대한민국은 나보고 죽으라고 독촉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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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님과 누님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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