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기

촌에 다녀오다

UFO119 2010. 5. 24. 12:12

촌에 다녀오다

 

토욜날 새벽같이 출발하여 촌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넘었다,, 차를 사라고 강요 하는가 뽀스가 예전에 비하면 넘 없다 농촌에 그만큼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니....

금요일날 누나 동생ㄹ은 당일치기로 다녀 갔다고... 형 식구들이 금요일날 설서 내려와 있었다

오전에 모심기를 끝냈다니 난 거들도 못하고 정심을 먹고 밭골 타러 갔다 구석기 시대로 돌아간 기분이다 사람이 소가 되어 밭골을 타야는 현 농촌의 실정이라니....경운기나 트랙터로 못하는곳은.. 사람이 소가 되어 일을 하니... 빈달 밭을...  비가와서 반밖에 작업 못했다 난 몃년 힘쓸걸 몃시간에 썼다 왼종일 마우스와 키보드 클릭 하는것이 힘써는것 전부인데... 당뇨 고혈압문제도 있지만서도 형수도 당뇨 고혈압이라는데.. 나보다는 배는 잘했다,,,

 

시한부 생을 넘어서 사시는 아버지는 약 한달동안 변비약을 안드시고 설사약을 드셨다니...건강안 사람도 하루만 설사함 들어누울건데..

 어쩨자고 1달이상을 장복 하셨는지... 누워서 꼼짝도 못하시는게 당연하고...저번에 내가 간장만 시키고 단 약은 먹지 마시라 그만큼 야기를 해드리고 왔건만...

일단은 설사약을 드시지 마시라 또다시 신신 당부를 하고 아버지의 소원인 서울 큰병원에 몃주안에 모시고 가자는걸로 형제간에 합의를 봤다 병원약 안듣는다며 자시도 안하시는 양반이 ... 종합병원의 검사를 버텨내실지... 그래도 당신의 소원을 안들어 드릴수도 없고... 설 가시면 다시는 살아 고향에 오시질 못할지도 모르는데... 아버지가 못히실곳 정해놓은데 이번에보니 물이 안나던곳이였는데 그곳으로 물이 흐른다...

정말 당황스럽다... 몃 십년을 봐도 그런일이 없었는데....

의사가 많이 사셔야 4월 안쪽이라 했다는데.. 그데나 지금이나 같으시다... 설사약 드셔 가지고 엄청 허약해 지셨는데... 그넘의 설사약을 일주일만 안드셔도  많이 나아지시라 본다...

그래야 소원 하시는 설 큰병원에 가실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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